연세대학교에서 일요일날 있었던 매쉬업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의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에 이어 일요일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기념품들에 관해서는 포스트 제일 아래쪽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장소는 상남경영원 2층이었습니다. 좀 늦었던 터라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이 모든 분들이 오지 않아 약간의 지연 때문에 제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60여분의 캠프 참가자 분들과 행사 진행하시는 분들, 맨토 분들까지 모이니 제법 분위기가 났던 것 같습니다.
진행 내용은 이미 소개가 되어 많이들 아실 것 같습니다. 오전은 네이버와 다음의 Open API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점심 후에 6개의 지정 과제들과 개별 과제별로 맨토 분들과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전체적인 진행은 다음의 석찬님이 해주셨습니다. JCO에 이어 이틀 연속 뵙게 되었습니다. 서글서글하셨던 느낌이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오전 세션에서는 기존에 공개된 Open API들을 사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새로운 API인 지역과 이미지, 동영상 검색을 공개하였습니다. 늘어나는 장난감을 보는 개발자로서는 그저 즐거울 뿐입니다.
점심으로 뷔페를 든든히 먹고난 후 각각 흥미있는 주제별로 흩어져서 과제 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맵쪽으로 갈까 하다가 맥용 대쉬보드 위젯쪽을 갔습니다. 꿈에서도 나타났던 맥북 실물을 보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맥북도 구경하고, Dashcode도 구경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오후 5시에는 작성한 과제물을 발표하신 시간이 있었습니다. 열정을 가지신 분들이 모여서 그런지 재미있는 시도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었던 매쉬업 주제의 행사였고, 저도 처음 간 캠프여서 그런지 끝나고 난 후 좀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실습이 주가되는 캠프였었는데 노트북도 없이 갔었기 때문이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제 작성 때 받았던 지름신을 따라 맥북을 사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붐이 일기 시작하면 불타오르는 국내 현실에서 매쉬업 분위기가 Open Web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애초에 목적(?)이었던 레어 아이템 습득물들은 아래에 있습니다.
오늘의 도전 과제는 파노그래피Panography입니다. Panography는 Photojojo에서 Panoramas on Steroids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이어붙인 파노라마 입니다.
Photojojo의 Panographies: Panoramas on Steroids 포스팅을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기본적인 컨셉은 일반 디지털 카메라의 파노라마 모드와 같습니다. 간략히 적어 보면 이렇습니다.
어느 정도의 노가다(?)를 마치고 나면 왠지 멋있어 보이는 Panography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빈틈없이 이어붙이기 위한 소스를 찍는일과, 일일이 손으로 이어붙이는 마지막 작업이 제일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 것 같습니다.
이것을 보고 떠오른 것이 위의 동영상에서 보이는 MS의 이미지 합성기술인 Photosynth(Photo+Synthesis)입니다. Database의 Data Mining처럼 무수히 널려있는 웹상의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대 통합의 시대(Web 3.0?)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래는 Flickr의 Panography 일부입니다. 더 많은 사진은 Flickr, Panography Group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통합
작업이 끝나고 이노리에서 티스토리에 안착했습니다.
emotion.innori.com, emotion.tistory.com 모두 접속이 가능하군요. 속도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만족하지만 기존 이노리 사용자분들께서는 실망도 적지 않으실듯 합니다.
한가지 정말 불편한 것이 하나 있는데, 단락 나누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일일이 HTML 모드에서 <P> 태그 넣고 있습니다. WordPress에서는 [Enter]일 경우 <P>로, [Shift]+[Enter]일 경우 <BR />로 문제가 없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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